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직녀방, 날마다 오늘만 같아라~~ 직녀방, 날마다 오늘만 같아라~~ 건넌마을에서 시집온 우리 엄마, 다음 날이 친정 엄마 생신이라고 떡을 해 이고 갔더랬죠. 뱃속에는 출산일이 가까운 첫아이가 있었대요.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산통이 오더랍니다. 외할매는 엄마를 얼른 사돈댁으로 데려다 주었고 그날 밤새 진통을 한 엄마는 새벽녘에 아기를 낳았대요. 외가에는 손주로는 처음이었고 친가에는 맏아들이 낳은 첫아이라 양가 블로그in | 이은경 | 2009-01-22 22:47 직녀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직녀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깜빡 선잠이 깨고나서는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이다가 결국 억지 잠을 포기하고 일어났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감기 몸살로 앓아누워 몇일째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으실으실 추웠다가 땀이 송송나게 더웠다가 좀 덜 한 듯 기운이 나는 듯 하다가도 조금만 움직이면 온 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는 듯 합니다. 종일 누웠다가 겨우 일어나 밥하고 또 누웠다가 설거지 블로그in | 이은경 | 2009-01-22 22:42 직녀방, 첫눈 직녀방, 첫눈 눈이 옵니다. 우리 집에 온 지 이틀 된 강아지가 자꾸만 낑낑 거립니다. 초저녁 잠을 곤하게 자더니 아마도 눈 오는 소리에 잠을 깼나 봅니다. 온 식구가 잠든 밤에, 온 마을이 캄캄한 밤에 마당에 한발을 내딛다가 눈 앞에 팔랑이며 떨어지는 눈송이를 만났습니다. 강원도 어딘가는 1미터가 넘는 눈이 내렸다지요. 낭만이기 전에 재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드 블로그in | 이은경 | 2009-01-22 22:3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