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결혼교육 포함 커플에겐 적극 지원
지역사회의 미혼 장애인 80여명이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제14회 경북장애인맞선대회가 (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 주최로 18일부터 1박2일간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는 지역장애인들이 가정을 꾸리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참석자는 장애인 결혼상담실에 결혼 상담을 의뢰한 장애인 및 맞선대회 신청자를 대상으로 했다.
행사는 자기소개, 대화의 시간, 각종 게임, 상대방 선택의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계 형성을 유도하고, 행사 기간에 결혼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이성교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협회에서는 커플이 되었을 때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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