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청사 입주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경북도청 신청사 입주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 편집부
  • 승인 2016.0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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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명 모여 입주 고유제 지내며 웅도경북 새천년 다짐

경북도청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안동 신청사 앞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와 장대진 경북도의회의장, 도내 시장·군수, 도의원 등 내빈과 인근주민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신도청 시대의 개막을 축하했다.

 

안동·예천합동풍물단과 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도지사·도의장·시장·군수·도청 실국장·기관단체장 등은 취타대와 함께 새마을광장에서 들어서며 역사적인 신도청 시대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열린 신도청 이전 입주 고유제로 ‘도민의 안녕과 도정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되었고, 내빈들이 이사차량에 소금과 팥을 뿌리는 액막이 행사도 펼쳤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이사차량 퍼레이드가 안동시 옥동 경북대로 일원에서 펼쳐진 가운데 이사차량 탑승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수기 물결 속에 환영퍼레이드도 함께 했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신청사 이전을 시작해 20일 행정부지사실과 정무실장실, 자치행정국(123명) 등을 마지막으로 이사를 모두 마무리 하고, 오는 22일부터는 직원 1650여명이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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