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FTA기금 과수고품질 사업 설명회 개최
안동시, FTA기금 과수고품질 사업 설명회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6.03.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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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요건 강화, 관련농가는 출하실적 관리요망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안동사과의 품질고급화로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6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설명회를 3월 4일 안동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336명의 사과재배 농가와 28개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시행지침과 추진요령 등을 설명하고 조기발주 및 철저한 사업추진을 당부할 예정이다.

2004년 한·칠레 FTA체결 이후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FTA기금 사업은 기후변화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 보급을 위한 품종갱신 사업을 비롯한 관수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설치 등 총 8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능금농협, 동안동농협, 북안동농협 등 사업시행주체(참여조직)에 3년 이상 생산량의 80%이상을 출하 약정한 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원에 대해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생산자 조직화와 유통의 규모화를 통한 과수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지원 자격요건이 강화되어 산지유통시설을 갖춘 능금농협, 동안동농협, 북안동농협 중 출하 약정 체결한 참여조직에 출하실적이 있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짐에 따라 농가에서는 출하실적을 관리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기반구축과 지원을 통한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지역농업 발전과 대외경쟁력을 높여 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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