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유산이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
전통문화유산이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
  • 편집부
  • 승인 2016.04.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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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국립대구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이 대중과 보다 더 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공동전시와 교육에 함께 앞장서자는 데 뜻을 모아 21일 오전 한국국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래 좌표 설정을 기관의 설립 이념으로 삼고, 민간소장 국학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한 연구 및 전시·연수 등을 활발하게 운영해왔으며, 현재 44만점의 국학자료 소장기관으로 2015년에는 소장하고 있는 6만 5천여 점의 유교책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국학진흥원의 이러한 전통문화유산을 자원으로 삼아 국립대구박물관의 노하우와 지역 거점의 입지를 충분히 활용해 전통인문정신을 보다 더 넓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전시·연구·교육 등 양 기관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교류 ▶양 기관의 유물·자료의 이용 및 대여에 관한 협력 ▶학술출판물 등 양 기관의 사업 관련 각종 정보 및 결과물의 공유 ▶기타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이용두 원장은 “그동안 한국국학진흥원은 국립민속박물관등 다른 지역 박물관과의 공동전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국립대구박물관과의 협약도 이러한 취지에서 국학을 알리는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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