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제주지역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04.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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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야외 활동시 진드기 주의 당부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가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주의를 당부하였다.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로 인해 발생하며 감염시 고열,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설치류(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과 발진과 가피(딱지)가 생긴다.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할 때 주의할 주요 내용은 △풀밭 위 눕지 않고 옷 벗어두지 않기 △돗자리 펴서 앉기 △사용한 돗자리 세척하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야외활동 후 옷 털고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이다.

만약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시보건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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