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 편집부
  • 승인 2016.04.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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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16년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로 숨은 자원 찾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새마을 주간을 맞아 28일 엑스포공원 야외 고수부지에서 읍·면새마을지도자 및 유관기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자원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는 2006년부터 단순한 수집활동을 넘어 전 군민이 새마을운동의 기본이념인 근면·자조·협동의 역량을 결집시켜 근검·자원절약 정신을 고취시키고 녹색새마을운동으로 나라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565여 톤(140백만 원)의 폐자원을 수집했으며, 울진군에서는 매년 읍·면 새마을가족들이 솔선수범해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병, 폐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해 자원재활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수집경진대회 행사장에 품목별로 집하 후 자율 매각하며, 조성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등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고 있어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신용철 새마을협의회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을 주도하는 모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전했다.

또, 임광원 울진군수는 “봉사·나눔·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등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평생건강도시’울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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