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 발전과 전통문화 융성을 위한 두 기관의 만남
국학 발전과 전통문화 융성을 위한 두 기관의 만남
  • 편집부
  • 승인 2016.06.09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국학진흥원·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술교류협약 체결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지난 8일 국학과 전통문화, 인문학의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기록유산 보존·연구 전문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협업을 통해 국학과 전통문화, 인문학 분야의 연구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학과 전통문화 연구 발전을 위한 ▶ 공동연구와 교육 연수 ▶ 연구인력 교류와 상호 자문 ▶ 보유 시설물과 연구자료·출판물 등 학술정보 교류 ▶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국학진흥원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전통문화의 융성과 국학 연구의 발전은 물론, 양 기관의 학문적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한국의 유교책판’이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고, 올해는 ‘한국의 편액(扁額, 옛 간판)’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두 기관의 만남은 기록유산에 담긴 우리 전통문화 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