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명소 ‘중앙 문화의 거리’
안동 명소 ‘중앙 문화의 거리’
  • 편집부
  • 승인 2016.06.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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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장관상 수상

안동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공모전에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환경개선사업'으로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과 디자인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함으로써 국토 및 도시공간을 아름답고 품격 있게 가꾸도록 권장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도시계획학회, 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 등 경관·디자인분야 대표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해 올해는 8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다.

안동문화의 거리 상점가 활성화사업은 옥동 신시가지 조성과 인근 대형마트 입점으로 침체에 빠진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안동이 가진 전통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고 문화적 테마가 어우러진 경관 및 디자인을 접목해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권회복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기고 각종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 공연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쇠퇴해 가는 전통시장과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 전국에서 우수한 경관조성 사례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며, 이번 수상으로 문화의 거리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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