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문경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 개최
제1회 문경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6.07.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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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와 관광을 겸한 한중 우정 NEW TREND 정립

경북도는 문경시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문경시 일원에서 ‘제1회 문경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사천성, 하남성, 북경시 등 중국 각지에서 온 초·중학생 수학여행단 및 관계자 167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문경 농암초등학교 학생 등 약 50여명이 이들을 맞이했다.

캠프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3그룹으로 나눠 모전초등학교 견학하고, 오후에는 문경시 문희아트홀에서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캠프 둘째 날인 21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표 관광지 100선 중 1위에 꼽힌 문경새재와 드라마세트장을 둘러보고, 궁터산촌생태마을에서 다슬기 따기 체험도 했다.

수학여행단을 이끌고 온 사천성 북가초등학교 오군 부교장은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따뜻한 인심에 감동을 받았으며, 이번 방문단이 한중 친선교류의 사도로서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교류캠프는 한·중 청소년들이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교류와 관광을 겸한 새로운 수학여행 트렌드를 만들어, 경북을 중국인의 수학여행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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