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도 빙상선수단 동계체전 결단식 가져
9일, 경북도 빙상선수단 동계체전 결단식 가져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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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스케이팅 초등선수 26명도 출전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을 맞아 경상북도 빙상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출전 결의를 다졌다.

경북빙상경기연맹(회장 권오규)이 주최한 결단식은 9일 오전 9시 30분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선수와 임원, 학부모,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강원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 5종목에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 3천5백여 명이 참가한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26명, 빙상 쇼트트랙 8명, 아이스하키 22명, 스키 알파인 15명, 스노보드 4명, 컬링 30명 등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종목 105명이 참가하여 타 시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결단식에는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하는 26명의 남녀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학교 13명, 길주초등학교 5명, 복주초등학교 4명, 서부초등학교 3명, 영남초등학교 1명 등 전원 안동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작년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는 컬링 2위,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6위 등 종합순위 6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안동에 소재한 경북빙상경기연맹과 협의하여 천혜의 자연조건과 우수한 빙질을 자랑하는 암산스케이트장을 획기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빙상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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