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도청맞이 읍면동 대항 용선대회’가 8월 20일 낙동강변 음악분수대 앞 대회장(안동체육관 앞 둔치)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대표 정의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대구청사시대를 마감하고 경북의 품으로 돌아온 도청 이전을 환영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상스포츠 대회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안동사랑부(읍면동 대항, 24개 팀)와 마스터즈부(기관·단체· 8개 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각각 6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드래곤 보트라 불리기도 하는 용선은 11~15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노를 저으며 경주를 벌이는 수상스포츠 종목이다.
북을 치며 흥을 돋우는 고수, 노를 젓는 패들러와 방향을 잡는 키잡이로 구성되며, 선수들이 서로 땀을 흘리고 협동하는 과정 속에서 단결된 팀워크를 요하는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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