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병원 신관 증축 공사 들어가
성소병원 신관 증축 공사 들어가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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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완공, 총 3천평 지상 8층 초현대식 건물

▲신축 조감도

안동성소병원(이사장 권중원, 병원장 박승국)이 오는 5월 4일 오후 4시 신관 증축(조감도 첨부) 기공식 및 감사예배를 병원 8층 대강당과 공사현장에서 개최한다.

신관 증축 기공식에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와 김휘동 안동시장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및 교계 인사 등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소병원의 신관 증축 공사는 기존 병원신관에 연결해 지하 2층, 지상 8층의 규모로 건물 연면적이 약 3천평으로 증축 완공시 총 연면적은 1만여평을 넘어서는 대형병원으로 설 전망이다.

이번 증축공사는 부족한 진료실 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의 본관 건물에 위치한 모든 외래 진료실을 증축된 공간으로 이전하며 진료의 용이성과 환자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뿐 아니라 특히 지방에서는 사실상 어려운 분야로 대도시에서나 수술이 가능했던 심․뇌혈관전문 진료센터의 개설을 추진할 예
정이다.

특히 유비쿼터스 환경 도입과 첨단 의료장비의 도입 및 최상의 시설로 지어지게 될 신관 증축으로 성소병원은 총 800여병상 규모의 병상을 확보하게 되며 증축되는 4층에는 종합검진센터가 들어서고 8층에는 VIP 병실을 증설하는 등 산실과 산후조리원까지 갖춰 명실상부한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신관 증축을 준비한 성소병원 명예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한 세기전 미국인 선교사들의 숭고한 뜻으로 시작된 의료선교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살아나 이제 경북 일원에서 가장 앞서가는 의료기관의 하나로 발전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수의 사랑으로 지역주민을 섬기는 따뜻한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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