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관광 협약식 체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관광 협약식 체결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10.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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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무대에선 베트남 문화관광축제 개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10월 1일 탈춤 축제장에서 상호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10개 이상의 외국 공연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하는데, 그 중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베트남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매년 한국의 대표적인 축제에 참가해 베트남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베트남 문화관광축제 행사를 진행하고 베트남의 문화관광을 홍보하고자 참가했다. 이러한 계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안동축제관광재단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자매로서 우호관계를 맺기 위해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의 축제와 관광 등 상호 공동 관심분야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 지식정보 교환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경연무대에서는 베트남 문화관광축제를 개최했다. 베트남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양국간의 문화를 교류하는 무대가 됐다.

베트남은 농경문화가 발달한 국가이며, 특히 관혼상제를 비롯한 유교문화와 성리학과 불교로 대표되는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나라이다. 또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달되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관광지가 많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관의 문화관광에 대한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현재 해외 6개국 10개 단체와 문화교류 협약을 진행해 단순히 일회성 협약에 그치지 않고 문화교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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