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 지진불안 해소를 위한 체험 교육 강화
경주 시민 지진불안 해소를 위한 체험 교육 강화
  • 편집부
  • 승인 2016.10.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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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 이동안전체험차량 배치, 지진 체험교육

경북도는 지난 9월 12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지진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이동체험차량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경주지역에 배치해 지진체험교육을 강화했다.

경북소방본부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주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지진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 이용한 지진 체험과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소방본부 이동안전체험차량은 내부에서 지진등 재난대피법을 배울수 있으며, 지진 규모 4.5~6.5정도 범위에서 지진판의 진동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지진 발생시 낙하물에 대한 피난 및 지진대응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한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도내 구석구석에 산재해 있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펼치고 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주지역에 지속적인 지진 발생으로 인한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우선 배치하고 시민들이 안정을 취할때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해 지진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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