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양궁부 제97회 전국체전 단체전 금메달 획득!
안동대 양궁부 제97회 전국체전 단체전 금메달 획득!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6.10.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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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일원(아산시 등 15개 시·군)에서 10월 7일~10월 13일까지 7일간 개최되고 있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안동대 여자 양궁부 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여자 대학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11일 오후2시 충남 홍성군 홍주 종합 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자대학 양궁부 결승전에서 국립 안동대(총장 권태환)는 3명의 선수가 출전, 목원대를 상대로 접전 끝에 5대4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은 안동대 양궁부 최예지(4학년), 김은지(3학년), 임희진(2학년)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결승전은 초박빙으로 진행되었다.

초반 1~2차 시기에 4:0으로 목원대에 패한 안동대는 3~4차 시기에 4점을 획득 4:4 동점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마지막 한발씩 쏘는 5차경기인 슛오프에서 5:4로 승리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안동대 체육학과 우상구 교수는 “선수들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잘 버텨주어 역전 할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열악한 양궁부 시설과 훈련장임에도 안동대 여자 양궁부 전국체전 단체부 우승은 선수들의 할수 있다는 정신력과 감독, 코치진의 열정적인 지도로 이루어진 쾌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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