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로 구도심 침체 심각하다
인구 감소로 구도심 침체 심각하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10.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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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도 안동시의원, 청년일자리 예산 늘려라 촉구

10월 24일 제18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안동시 인구감소와 관련해 올해 9월말 현재 인구가 작년 말보다 무려 1,400명이나 감소했고, 인구감소는 먼저 중구동을 비롯한 구도심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경기가 더욱 침체되고 세수 또한 감소해 결국 시민들의 체감경기는 급격히 저하될 것을 우려하며 급격한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안동시 2016년 예산을 보면 청년일자리 관련 예산이 고작 1억 9천여만 원에 불과하고, 예산 투입 내용면에서도 젊은 층을 위한 미래 산업 육성이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는 비중이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안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동시가 이 문제에 대해 바른 인식을 한 후 청년들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선 시 집행부가 더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년 3천명의 지역대학 졸업생들이 배출되는데, 서울시와 같이 지역직장과 연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에 집행부가 앞장서다양한 연계 일자리 창출방안 마련과 지역특성에 맞는 유망 기업유치 등이 필요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이나 지역 맞춤형 기업유치전략 등 우리지역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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