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걷는 길 조성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경북도 걷는 길 조성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 편집부
  • 승인 2016.11.08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대진 도의원, 걷는 길 조성을 통한 도내 유·무형 자원 발굴
►안동 장대진 도의원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원(안동)은 경북도내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연계한 걷는 길의 조성과 관리·운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도민의 건강·삶의 질 증진과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상북도 걷는 길 조성 및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숲길·공원길·문화탐방로·생태탐방로 등 도민과 관광객에게 역사·문화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길을 ‘걷는 길’로 정의하고 경북도 걷는 길 조성·관리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보행자 및 탐방객 등 안전에 관한 사항과 걷는 길 조성 및 기반 구축 등 관리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규정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2일 경북도의회 제28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장대진 의원은 “최근 여가 선용과 건강 등을 위한 ‘걷기문화’가 확산되고 있고, 도내에는 설화, 역사, 문화, 자연경관 등의 다양하고 품격 높은 자원과 선조의 삶의 모습들이 투영되는 옛길 등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많은 길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에 도차원에서 ‘걷는 길’의 조성과 관리·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