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위한 의원 5분 자유발언
경북도의회 김위한 의원 5분 자유발언
  • 편집부
  • 승인 2016.11.24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 대통령 퇴진 요구, 혼란한 국가상황 속 지역민생 챙기기 당부

경북도의회 김위한 의원(비례)은 지난 22일 개최된 제2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순실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전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말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기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순실 일파의 갑질 행태는 서민들에게 좌절과 허탈감을 주고 청년 세대들에게 좌절과 분노를 폭발시켰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사태 여파로 대구공항 이전, 탄소산업 육성 등 지역의 대표적 국책 사업들이 좌초위기에 처했고 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무관심으로 당장 경북도 내년 예산도 대폭 삭감될 위기임에도 방어 전략이 수립됐는지 궁금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순실과 같은 비선실세가 도정을 농단하지 않도록 경북도에서도 제도와 시스템을 미리 정비하고, 주권자인 도민들의 의견과 주장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