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도내 곳곳으로 찾아간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도내 곳곳으로 찾아간다
  • 편집부
  • 승인 2016.12.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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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코리아랩, 희망학교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경북 도내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향후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청소년 특화 문화콘텐츠분야 특강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창작 인프라의 도심 집중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소 문화콘텐츠 선도 기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진흥원으로 초대 하는 방문 체험프로그램과 인프라 소외지역으로는 직접 찾아가는 창의진로 체험 프로그램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경북 소재 중·고등학생이며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VR/AR, 웹툰 창작, 3D프린팅 등 최신 선도 기술교육과 마시멜로와 스파케티, 테이프를 활용해 탑을 쌓으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마시멜로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로 유형 찾기, 드림 맵 설정 등 진로설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 12일, 의성 금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14일 안동 중앙고등학교 160여명이 진흥원을 방문해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15일 경주 신라중학교, 19일 구미 경구중학교, 21~22일 영주 풍기중학교 등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했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내년 3월까지 총 20회의 프로그램을 청소년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청소년특화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진로체험 꿈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무국(054-841-2179)으로 하면 된다.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미래 인력으로 자라나길 바라며, 내실있는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하는 창의·창작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활동의 중심에 두겠다”고 미래세대 창작자 양성의지를 밝혔다.

한편 ‘콘텐츠코리아랩’은 개인의 아이디어가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펀딩-네트워킹-마케팅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유치에 성공했으며 안동시가 참여해 문화콘텐츠 창업과 기업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수행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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