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안동시는 시청사 본관·별관 건물 등에 새 이름을 짓기 위한 명칭 공모에 나선다.
공모 대상은 시청사 본관을 비롯한 본관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안동시민회관 본관을 비롯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제1별관과 제2별관 등 총 8개소다.
선정기준은 도청소재지의 상징성, 안동의 정체성, 시민화합 등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명칭을 우선해 선정한다.
응모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편수에는 제한이 없다. 이메일, 팩스, 우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당선작의 명칭과 작명가의 이름이 함께 후대에 남겨지는 일이기 때문에 공공청사 이름을 짓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시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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