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21개 창업관계관 정책간담회 가져
경북도, 지역 21개 창업관계관 정책간담회 가져
  • 편집부
  • 승인 2017.03.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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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發 창업 활성화 위해 현장 목소리 들어

경북도는 지난 24일 영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21개 지역대학 창업보육센터장, 창업매니저, 입주기업, 학생 창업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 창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와 지역대학, 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청년CEO협회 등 지역창업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내 숨어있는 우수창업인력을 발굴하고, 각 기관별 창업지원정책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청년창업지원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6년간 1,244팀의 청년창업을 지원해 1,76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특히 올해 3월 경북도 청년창업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하는 등 제도적 근거 마련과 함께 창업지원 예산도 2016년 대비 1.9배, 42억원 증액한 10개 사업 총 87억원을 투입하는 등 재정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창업 활성화를 위해 향후에도 대학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는 등 청년창업지원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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