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댐 일주도로 새로운 벚꽃 명소된다
영주시, 댐 일주도로 새로운 벚꽃 명소된다
  • 편집부
  • 승인 2017.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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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일주도로 벚꽃 식재 완료

영주는 지금 연분홍 벚꽃으로 물들었다. 서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에서는 아름드리 벚나무가 벚꽃을 휘날리는 장관을 펼치고 있다. 이런 봄의 절정을 알리는 벚꽃의 또 다른 명소를 영주시가 준비 중이다. 시는 영주댐 일주도로 40km 구간에 전국 제일의 벚꽃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영주댐 벚꽃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4 ~ 2015년 영주댐건설단이 댐 주변도로 일부 구간에 왕벚나무 680그루를 식재함에 따라 영주시가 일주도로 전 구간에 왕벚나무길 조성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321그루의 왕벚나무를 심었다. 올해는 국·도비 포함 6억 원을 확보해 일주도로 잔여구간인 20km 구간에 왕벚나무 1,361본을 식재해 일주도로 전 구간 조성을 완료했다.

영주댐 일주도로 벚꽃길은 댐 수변공원과 출렁다리(용두교, 용미교), 오토캠핑장, 무섬마을, 물문화관, 댐 선착장과 용혈리조트(민자사업) 등 주변 관광자원 확충사업과 연계한 소중한 관광자원으로서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댐 일주도로를 따라 3,400여 그루 왕벚나무가 창출해 내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모을 것은 물론 녹색 힐링 관광도시에 걸맞은 아름다운 벚꽃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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