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월 2일 자로 최웅 안동부시장을 포항부시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본청 실원국장 및 부단체장 1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복지건강국장에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 ▷동해안발전본부장 직무대리에 김경원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대변인에 이장식 청도부군수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에 임성희 일자리경제교통단장이 각각 발령 났다.

부단체장은 ▷경주부시장에 김중권 구미부시장 ▷안동부시장에 김동룡 도청신도시본부장 직무대리 ▷구미부시장에 이묵 대변인 ▷청도부군수에 이경기 환경정책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박의식 포항부시장과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명예 퇴직한다. 이에 앞서 이재일 복지건강국장은 지난달 30일 명예 퇴직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간부급 3명이 명예 퇴직해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며 "능력 위주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