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국민은행과 함께 사업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국민은행과 함께 사업
  • 경북인
  • 승인 2009.05.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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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린이 단체 관람 지원
유물없는 국내 첫 디지털박물관인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 선정


KB국민은행,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후원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유물 없는 국내 첫 체험 디지털박물관인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선정되었다.

▲ 콘텐츠박물관 전경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인류문화 유산과 역사적인 산물을 체감할 수 있는 박물관 관람기회를 부여해 궁극적으로 인류문화보존과 문화향유에 보다 관심을 갖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이달부터 6월말까지 전국의 어린이(초등 3~6학년), 청소년(중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 내에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사전교육비 및 단체관람 입장료가 지원된다.

박물관 단체관람 신청 및 안내사항은 (사)한국박물관협회 홈페이지 (http://www.museum.or.kr/kb/index.asp)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관내 및 전국의 초·중학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박물관 노닐기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박물관 및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가 설립한 안동문화콘텐츠박물관에는 실제 유물이 한 점도 없다. 첨단 기기를 이용해 전통문화콘텐츠만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체험 박물관’이기 때문이다. '하회탈 UCC'는 관람객이 직접 하회탈춤을 배워보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고 스크린 앞에서 탈을 쓰고 탈춤동작을 따라하면 실제 하회탈 공연장 화면에 관람객이 춤추는 모습이 합성되어 나온다.

이외에도 터치스크린을 비롯해 내비게이션 기술을 이용해 하늘에서 안동을 바라보는 ‘스카이 안동’, 안동의 옛모습을 3D 영상으로 재현한 ‘사이버 안동읍성’등의 코너도 있고 사이버 탁본도 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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