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 개최
지방분권 실현 위한 민·관 협업 시동
'제7차 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 개최
지방분권 실현 위한 민·관 협업 시동
  • 편집부
  • 승인 2017.06.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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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9일 대구 엑스코에서 학계·언론, 시민단체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 회의를 열고, 그간의 지방분권 추진성과 점검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방분권 개헌 운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새정부 출범에 따른 지방분권 추진 건의과제 △국회 헌법개정특위원회 활동현황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 등 전국 지방분권관련 주요 동향보고와 함께, 경북도가 수립 시행중인 △자치조직권 확대 △중앙-지방간 재정관계 개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신세원 발굴 △지방분권 마인드 확산 활동 등 2개 분야 10대 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지금까지 지방분권 운동을 이끌어온 정해걸 의장은 "지금은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진 적기로, 전국 지방분권운동 시민단체와 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방분권 개헌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북도는 지방분권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리더 워크샵 개최, 지방분권 SNS기자단 운영, 전국 지방분권 운동 시민단체 및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 등 민·관 협동을 통해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지방이양이 필요하다"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시민단체와 적극 협력해 민·관 협업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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