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
336억 규모 시설현대화사업 최종 선정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
336억 규모 시설현대화사업 최종 선정
  • 편집부
  • 승인 2017.06.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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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 336억 원인 이번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동시는 35,000㎡ 부지에 13,700㎡의 건물을 신축하고 여기에는 경매장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휴게편의시설, 주차장 등의 거래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2개 거래동도 약 50억 원을 들여 지붕과 기계시설 등을 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1997년 개장한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은 첫해 4백억 원의 거래물량을 시작으로 2006년에 1,000억 원을 돌파 이후 2009년 경매장 증축과 함께 2013년 2천억 원을 넘어서는 등 매년 새로운 기록을 써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4만3천 톤에 거래금액만 2,270억 원에 이른다. 사과가 약 82%를 차지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거래량의 38%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사과 도매시장이라 할 수 있으며 전국 사과 가격 또한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주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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