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송상록공원, 낙동공원, 옥현공원
도시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우선제안대상자 선정
안동 옥송상록공원, 낙동공원, 옥현공원
도시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우선제안대상자 선정
  • 편집부
  • 승인 2017.06.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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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도시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추진을 위해 접수된 제안서 평가결과 근린공원 3개소에 대한 우선제안대상자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공원은 옥동에 위치한 ‘옥송상록공원’과 ‘옥현공원’, 정하동에 위치한 ‘낙동공원’이며, 옥송상록공원은 ㈜호반건설, 옥현공원은 ㈜핍스웨이브개발, 낙동공원은 세영종합건설(주)가 선정돼 제안된 사업계획서에 대해 안동시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송상록공원 제안 구상도

이번 사업 추진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이 2020년 7월 1일자로 실효됨에 따라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공원 조성이 시급한 실정으로 시는 재정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특례법’을 적용해 민간자본으로 신속하고 경제적인 공원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민간공원추진자가 전체공원면적 중 70%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남은 부지에 대해선 비공원시설의 개발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공원 조성에 따른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는 이를 통해 대상공원 3개소의 조성비용 611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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