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공실버주택·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 본격 추진
안동시 공공실버주택·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 본격 추진
  • 편집부
  • 승인 2017.06.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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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공공실버주택·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 실시설계를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안정적인 주거공급과 건강관리를 비롯해 생활지원,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운흥동에 안동역사 묘포장 부지 13,488㎡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설계에서 사업승인까지 행정절차를 지난해 연말 마무리해 국비 15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으로 건물 2동 총 150호의 임대주택과 3,800여㎡(6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이 해당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사업은 8월말 착공해 2019년 상반기 마무리 된다.

안동시는 지난해 기본설계 용역 시 ‘공공실버주택·노인종합복지관’의 실수요자인 4만여 노인을 대표한 회장단 노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수렴한 바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이 노인세대의 주거안정 및 건강·여가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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