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29일 길안119지역대에서 주요내빈,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명호 도의원, 이재갑 시의원, 조정묵 면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발대를 축하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소방공무원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다짐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관내를 찾은 피서객의 안전 확보와 수난사고 예방 및 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해 매년 운영 중 이며, 올해는 내달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2개월간 안동 길안천 만음교, 영양 수비면 수하계곡 등 관내 유명 물놀이 장소에서 활동한다.

강명구 안동소방서장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분들의 봉사심에 감사드린다."며 "올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