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희망근로사업' 실시
안동시 '희망근로사업' 실시
  • 경북인
  • 승인 2009.05.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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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1일 800여명 채용, 일자리 마련 기대

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근로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근로희망자를 공개 모집, 채용한다.  

희망근로 사업 신청 자격은 2009년 6월 1일 현재 주민등록이 안동시로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인 시민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공공근로 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 중이거나 중도포기자 등을 제외한 모든 시민이 참여 가능하며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는 등 소득수준에 따라 점수표에 의거 선발 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업신청서와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하여 5월 20일 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 내용은 주민생활 환경개선사업, 재해예방사업, 지역공공시설물․개보수 사업 등 주민에 대한 편익이 지속되는 사업위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09년 6월부터 11월(6개월)까지 한시적인 사업으로 6개월간 1일 평균 800여명을 채용 사업을 시행하며, 인건비는 1일 33,000원에 주․월차 수당 등 월 평균 830,000원의 급여와 4대보험 가입, 교통비 간식비(1일3,000원)의 급여가 추가 지급되며 급여의 30%는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상품권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내에 전통시장 및 지역 골목상권 내 영세상점에서 사용하여야 하며 3개월이 지나면 상품권의 가치가 소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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