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제19회 봉화은어축제 개막
봉화군, 제19회 봉화은어축제 개막
  • 편집부
  • 승인 2017.07.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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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여름! Cool하게! 은어잡GO~’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 ‘Hot여름! Cool하게! 은어잡GO~’라는 주제로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이승천 정무수석, 강석호, 홍의락 의원, 김장주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우수축제의 위상을 드높였다.

개막과 동시에 진행된 반두잡이 체험에는 내성천에 뛰어 노는 은어를 잡으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맨손잡이 체험장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참가한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함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고, 숯불구이 체험장에서는 잡은 은어를 구우려는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 맨손잡이 체험장의 모습

또 봉화은어축제가 청정1급수 내성천에서 진행되는 물놀이 축제인 만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은어물놀이장, 수상자전거, ATV체험장 등에도 많은 관광객이 물놀이와 함께 더위를 식혔다.

은어와 함께 은어축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은어주제관과 내성천에 조성된 은어생태체험장은 퉁가리, 쉬리, 다슬기 등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린이 생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금년에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위하여 체험 티켓의 인터넷 사전 예매를 진행하였고, 대형천막 설치와 유료텐트촌 확대 운영, 축제위원회 직영식당 운영으로 은어요리의 고급화를 추진하여 관광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름축제이며 청정 봉화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휴가를 보내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이다. 오늘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의 75만명을 넘어서 100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봉화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군은 축제 마지막 날까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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