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동농협조합장보궐선거, 배용규 후보 당선
동안동농협조합장보궐선거, 배용규 후보 당선
  • 편집부
  • 승인 2017.08.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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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9일 실시한 동안동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서 배용규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후보자별로는 유효투표 총수(2,949표) 중 기호1번 심영한 후보가 732표(24.8%), 기호2번 배용규 후보가 1,725표(58.5%), 기호3번 이찬진 후보가 492표(16.7%)를 각각 득표하였다. 이번 조합장보궐선거의 최종투표율은 총 3,756명의 선거인 중 2,95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8.7%을 기록하였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조합장선거는 보궐선거로 치러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 연일 이어진 폭염가운데에서도 힘쓴 선거사무관계자들의 노고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당선자에게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자를 지지하지 않았던 조합원도 있음을 잊지 마시고, 그 분들의 뜻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갈라진 조합원들의 화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배용규 신임 조합장은 동안동농협설립위원장과 (사)한국쌀전농 경북연합회장 등을 거쳤고 안동대 행정경영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잔여 임기는 2019년 3월 20일까지다.

▲ 당선증을 받는 배용규 신임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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