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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전을 통해 혁신을 배우다
율곡 이이의 ‘동호문답’과 함께 하는 청년선비 고전읽기캠프
2017년 08월 22일 (화) 17:53:31 편집부 ciald85@nate.com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은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1박 2일간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청년선비 고전읽기 캠프’를 개최한다.

최근 들어 고전읽기가 중·고교 교육 및 대학의 적극적 노력 속에 확산되고 있지만, 유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사회상을 통찰하고 개인의 수양과 사회 개혁의 다양한 비젼을 제시한 선비들의 고전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국학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청년들에게 인문정신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재의 어려움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자 선비의 저작을 읽고 발표와 토론을 수행하는 ‘청년선비 고전읽기 캠프’를 기획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는 ‘청년선비 고전읽기 캠프’는 전국의 대학(원)생 30여명과 멘토 교수들이 참여해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캠프 1일차에는 건양대 김문준 교수의 ‘미래를 내다보고 현실을 개혁하다-율곡의 사회개혁론’ 강의를 듣고 질의토론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경북대 권은나 학생이 ‘임금, 치세와 난세의 갈림길에서 그 역할을 논하다’는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정도희 학생이 ‘신하, 임금과 백성을 섬기는 그 역할을 논하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은영 학생이 ‘백성들이 바라는 최고의 정치’, 한국교원대학교의 정기범 학생이 ‘율곡의 교육정책, 긍肯과 부否를 논하다’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이후 심야 종합토론에서는 분임토의 방식으로 청년과 멘토 교수들이 팀을 구성해 ‘선비로부터 배우는 나와 우리의 혁신’이란 주제로 끝장토론을 밤늦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석주 이상룡 선생의 임청각,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내앞마을 등 선비들이 실천해온 혁신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동지역의 유적을 직접 답사하며 체험한다.

또, 임청각 고성이씨 종손, 내앞마을 의성김씨 종손 등과 선비와 혁신에 대한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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