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유승용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사업 시행
안동시, 경유승용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사업 시행
  • 편집부
  • 승인 2017.10.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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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매연)로 인한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대기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고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노후 경유승용차 중 배출가스 과다발생우려 차량 등에 대해서 관련 부품 교체 및 정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유승용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사업은 차량 1대당 배출가스 관련부품 교체·정비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배출가스 검사비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차량등록부상 2006~2011년 최초 등록된 경유 승용자동차 중 △안동시에서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과다발생우려 차량이며, 제외 대상 차량으로는 △국고보조사업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된 차량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포함) 체납차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대상이 되는 경유자동차이다.

경유승용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9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 홈페이지나 읍면동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환경관리과(☎840-5283~4)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는 이번사업으로 배출가스 관련 부품 정비 전·후의 배출가스 발생량을 비교 분석해 추후 대기질 개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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