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존화로 농촌자원 활용과 일자리 창출
봉화군, 보존화로 농촌자원 활용과 일자리 창출
  • 편집부
  • 승인 2017.10.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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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대상 보존화 체험교육 인기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존화 교육」을 지역주민, 관내학교학생, 봉화보존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봉화에버로즈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지훈)에서 운영하는 「신을 매료시킨 마법의 꽃 소득화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역주민, 관내학교학생, 보존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보존화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농림부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 보존화민간자격증 취득을 유도, 지역민을 강사로 양성,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게 된다.

보존화는 생화와 같은 부드러운 질감과 형태를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며, 실내장식·부케·기념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타마을, 협곡열차 등 지역의 자원이미지나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과 생활용품 등에 접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다양한 형태로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보존화

금년 보존화 지역주민 대상 체험교육은 보존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10월말까지 봉화에버로즈영농조합법인으로 신청하여 11월 중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50%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보존화 교육사업은 2018~2019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박노욱 군수는 “보존화는 국내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의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농촌의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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