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KBS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
영주시, KBS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7.10.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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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곳곳에 교통안내, 질서 정연한 시민의식
▲ KBS열린음악회, 시민운동장을 가득 메운 영주시민들

24일 영주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KBS열린음악회’가 1만3천여명의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쌀쌀한 날씨가 무색할 정도의 열기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음악회는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올해 20회를 맞은 ‘2017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해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건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열린음악회는 영주출신 2인조 밴드 ‘볼빨간 사춘기’를 비롯해 전인권 밴드, 장혜진, 김연자, 장민호, B1A4, 위키미키, 김나니, 컨템포디보, KBS관현악단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영주 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1만3천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운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질서 정연하게 관람하며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공연을 마쳐 영주시민의 수준 높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영주시와 영주경찰서는 행사장 주입로 도로변 곳곳에 행사진행 안전 요원들을 곳곳에 배치해 질서정연하게 차량 통행 안내와 걸어서온 시민들을 안전하게 안내했다.

녹화 시작 전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문화박람회와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KBS열린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수준 높은 음악회를 한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영주 열린음악회'는 다음달 12일 오후 5시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영주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17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2017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21~29)’, ‘2017영주사과축제(10.28~11.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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