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 인계리 솔골마을 토째비 축제개최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 솔골마을 토째비 축제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7.10.30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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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28일(토) 오후2시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 솔골마을 주민들이 토째비는 ‘우리마음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제3회 토째비 축제를 개최했다. 2015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3년 연속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예안면민들과 경향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토째비골 소개로 1부 행사가 시작, 2부행사로 콩서리, 모닥불에 고구마, 감자구워먹기등의 즐길거리와 꽁당보리밥에 꼬추장을 비벼 먹는 먹거리 시식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어 3부행사로 토째비축제 작은음악회가 개최되어 클라샵의 고향의봄, 인생의 회전목마, 찬찬찬공연, 추억의 도깨비 이야기, 시노래패 징검다리의 잊혀진계절, 완행열차,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연주와 더불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메트로밸리 댄스팀의 국악드럼베일, 샤비, 장윤정 트위스트등의 공연이 진행 관광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공연에는 늦가을 솔골마을에 펼쳐진 단풍과 더불어 소프라노 조영주씨의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나라, 테너 현동현의 행복을 주는사람, 나를태워라 등이 공연되었다. 음악회는 축제에 참가한 모든 관객들이 다함께 부르기 합창으로 종료하고 오후 6시 체험행사인 소원풍등 날리기와 토째비 막걸리 한잔으로 마무리 되었다.

“제3회 토째비 축제”는 솔골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인계복지영농조합법인이 주최, 영농조합법인 토째비가 후원했다. 안동의 한적한 시골마을인 안동시 예안면 솔골마을에 개최된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음악회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와 더불어 행사비용전액을 마을 주민, 조합원, 얼싸강소농 협동조합 회원들이 부담하는 순수 주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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