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 개최
안동시, 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7.11.17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호두까기 인형 공연 포스터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 공연이 오는 18일(토) 오후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국립발레단이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인형과 쥐왕’ 작품을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거장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재구성해 펼쳐지는 발레 공연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랜드의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에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안무가 더해지고, 여기다 재치 있는 해설이 함께한다. 국내 최고의 무용수로 구성된 국립발레단은 지난 1962년 국립무용단이란 이름으로 창단돼 1973년 국립발레단으로 분리, 2000년 독립적인 재단법인 체제를 갖추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4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던 강수진씨가 예술감독을 맡으며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발레 문화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아울러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300여 명이 초청돼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