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까투리 달려라 얼음썰매 에피소드
엄마까투리 달려라 얼음썰매 에피소드
  • 편집부
  • 승인 2017.11.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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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등재

안동시는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중 ‘달려라, 얼음썰매’ 에피소드가 올해 개정된 초등학교 1학년 국정교과서에 실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안동출신 아동문학가 故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지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미지와 스토리로 타깃 시청률 평균 6.6%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모성애, 가족애, 친환경 등 인문학적 가치가 높이 평가돼 ‘2017 베스트인성클린콘텐츠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지역콘텐츠 부분 특별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17년 개정된 국정 교과서 초등학교 1학년 국어 1-2 (나)에 실린 ‘달려라, 얼음썰매’는 전체 52편의 시리즈 중 YouTube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한 에피소드다. 꿩병아리 4남매와 수달아저씨가 얼음썰매를 타며 펼치는 신나는 이야기로, 수업 시기인 겨울시즌에 맞아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국정 교과서 등재는 엄마까투리가 타깃 시청 층인 4~6세 아이들에게만 인기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정신·문화적 가치가 담겨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교육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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