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와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이철희)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귀농귀촌 회원 40명과 함께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도배·장판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귀농귀촌연합회는 6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9가구에 연탄 3700장을 배달하고 2가구에는 도배장판을 교체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회원들은 봉현면의 추천을 받아 지역의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1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사랑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회는 재능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집들이행사, 귀농귀촌인 사랑방 운영,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철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각자 가진 재능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영주시 귀농귀촌 연합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