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민 보호에 CCTV가 앞장섰다
안동시, 시민 보호에 CCTV가 앞장섰다
  • 편집부
  • 승인 2017.12.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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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범죄다발지역 CCTV 집중 설치

안동시는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약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지역의 범죄발생 지수, 유동인구 지수 등 지역 특성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216개소 중 우선 설치지역 130개소에 연차적으로 설치를 추진해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최우선 지역 27개소에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110대의 CCTV를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방범용, 어린이안전, 도시공원,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및 초등학교 CCTV 1,725대를 연계·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중 방범용 및 어린이안전 474대, 문화재보호 251대 등 총 1,203대의 CCTV 영상을 총 3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면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실시간 영상 관제를 통해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이상상황을 신고한 현황은 2015년 165건, 2016년 212건, 2017년 600건으로, 차량털이범 및 음주운전자 등 현행범 검거 실적은 2015년 9건, 2016년 5건, 2017년 13건 등 총 27건에 이르고 있다.

수사기관에 제공한 영상자료의 열람 및 반출 현황은 2015년 496건, 2016년 547건, 2017년 692건 총 1,735건을 제공해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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