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위한 도의원, 2017년도 우수의정대상 수상
안동, 김위한 도의원, 2017년도 우수의정대상 수상
  • 편집부
  • 승인 2017.12.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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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대한 노력과 업적 인정받아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위한(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7년도 제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5회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전국 시·도의회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차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김위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제10대 전반기·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제10대 전반기 조례제정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0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및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입법 활동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대한 노력과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경북도의 백신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출산 또는 입양으로 셋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자녀 중 셋째 자녀부터 예산의 범위 안에서 수업료, 입학금,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 미성년자인 3명 이상의 자녀(양자, 태아, 배우자의 자녀 포함)를 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경상북도에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구입주택에 대한 취득세를 50% 감면해주는 ‘경북도 도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조례들을 제정해 정확한 지역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에 대한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안동으로 유치하는데 주도적으로 앞장서, 5년간 34억 원을 지원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도정질문을 통해서는 낙동강 및 안동호 오염에 대한 대책을 줄기차게 주장해 최근 환경부를 포함한 7개 정부 부처가 포함된 민·관 환경협의체를 구성해 안동댐 상류 오염원 근원적 차단, 환경복원,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담은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경북도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더불어 민주당 TK특위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 등에 참석하는 등 국비확보에도 많은 활동과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김위한 도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성실한 도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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