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신라역사관’ 건립 요청
김광림 의원, ‘신라역사관’ 건립 요청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8.01.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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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과 김동연 부총리 만나 “화랑정신 살아날 수 있도록 국가 사업”

경북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과 함께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나 신라의 역사 보존을 위해 ‘신라역사관’ 건립과 유림의 민원사업인 제2금장교(일명 유림대교) 건립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신라왕경복원 사업에 6부 촌장에 대한 재조명과 신라 56대 왕의 위패를 모시는 ‘신라역사관’ 건립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천년에 빛나는 신라의 역사와 국난 극복의 정신인 화랑정신에 대한 자부심을 경주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느꼈으면 한다”며 경주를 기반으로 한 신라역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경주 유림을 방문한 자리에서 말한 제2금장교(가칭 유림대교) 건립에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경주와 신라정신에 대한 애정이 많다며 사업들이 국가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역사문화 현장을 조만간에 찾겠다는 약속도 했다.

경제부총리와의 면담 자리에는 경주를 지역구로 둔 김석기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경주시의 현안과 경주를 동남권 관광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본 사업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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