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교수, 출판기념회 열려
권기창 교수, 출판기념회 열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8.01.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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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안동시장 출마 선언 이후 잇따른 행보

권기창 안동대 교수가 출마선언에 이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1월 28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열린 자서전「그 사람 생각 - 안동을 재창조하고 싶은 권기창을 만나다」출판기념회에는 주최측 추산 1,5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그 사람 생각」은 권기창 교수의 삶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안동에 대한 연구로 얻은 결과와 안동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 원 전 서울시립대부총장, 김대일 안동시의회부의장 등 은 인사들이 참석해 권 교수를 축하해 주었다.

김광림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금수저인줄 알았던 권교수가 흙수저 출신임을 새삼 알게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권 교수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원 전 부총장은 축사에서 “책의 곳곳에서 권 교수의 안동사랑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안동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자 인사말에서 권 교수는 “이 책이 누구나 꿈꾸는 안동, 천년의 역사를 다시 쓰는 안동이 되기를 염원하는 모든이에게 희망의 메지가 되었으면 한다 ”고 했다.

행사에서는 제자들이 경기민요와 가야금 연주, ‘행복을 주는 사람’, ‘일어나’등의 문화공연으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의 어려웠던 시절 삶의 이야기와 안동을 위해 지금까지 연구하고 실천해 온 이야기들이 펼쳐졌으며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행사 끝에는 참석자 전원이 ‘안동역에서’를 함께 부르며 출판기념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찬조금을 받지 않았다. 대신 정가에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책 판매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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