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경북닥터헬기 취항 및 격납고 준공식 개최
신형 경북닥터헬기 취항 및 격납고 준공식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8.02.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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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강설 등 악천후에 피항 하는 불편 없애

경북닥터헬기 신형기종 취항 및 격납고 신축 준공기념식이 1일 오전 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경북도, 경북소방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헬리코리아 관계자와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의료진이 참석했다.

경북닥터헬기는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09기종이 2018년 1월1일부터 임무를 시작했으며, 헬기 격납고는 작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말 완공했다.

격납고 준공으로 경북닥터헬기는 강풍, 강설에 따른 피항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기상여건에 나쁠 경우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 시설로 대피해 왔다. 또한 2016년 8월에 충남에서 발생한 외부인 무단침입으로 인한 닥터헬기 파손 등의 위험요인도 줄어들게 됐다.

김연우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장은 "신형헬기 취항과 격납고 준공으로 응급의료전용헬기의 임무공백을 최소화해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진희 헬리코리아 운항관리팀장은 "격납시설은 헬기 정비구역과 더불어 종사자의 업무 및 휴식공간을 포함하고 있어 닥터헬기 점검 및 정비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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