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출마자 안개 속 현직 두 명 무투표 급부상’
‘신인 출마자 안개 속 현직 두 명 무투표 급부상’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8.02.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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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다’(풍산읍, 풍천·일직·남후면) 기초의원 출마예정자 분석 (3)

■ 안동시 기초의원 다 선거구 (풍산읍, 풍천·일직·남후면)

“현직 2명 의원 다선으로 가느냐, 새인물과 경쟁인가”

‘다’ 선거구에서는 출마예상자가 세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백현 의원은 제4대부터 당선된 이래 현재는 5선 중진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제5대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제6대 안동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풍산읍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풍산읍체육회 고문, 안동김씨 청·장년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제7대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인 권기탁 의원은 제7대 안동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제6대에 제도권 진입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3선에 도전한다는 입장이다. 실사구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운영위원, 안동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한태 풍산읍체육회장이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전통민속경기인 씨름 종목에서 오랫동안 헌신을 해 왔다. 풍산초, 풍산중학교를 졸업했다. 안동시씨름협회장, 경북씨름연합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경북씨름협회 수석부회장, 풍산초등학교 총동창회부회장, 풍산읍체육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직의 김백현 의원의 5선과 권기탁 의원의 3선 도전이 성공할 지에 관심사가 돌고 있다. 여기에 풍천면 출신 강석주, 이한태 풍산읍체육회 회장의 출마설이 지역민들 사이에 회자는 되고 있으나 끝까지 완주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설왕설래 하는 분위기다. 그래서 안동시 기초의원 8개 선거구 중 무투표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선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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