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전인 14일까지 정수장, 마을상수도 등 상수도시설물과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마쳐 연휴기간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수도계량기 동파, 단수사고 등 각종 급수불편 민원해소를 위해 비상급수 상황실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수돗물 사용과 관련한 불편사항은 안동시청 상하수도과(☏840-5731~5)로 연락하면 신속히 해결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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