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발 7선 도전에 공직자, 사업가 출신 대결 구도’
‘마당발 7선 도전에 공직자, 사업가 출신 대결 구도’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8.02.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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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태화,평화,안기동) 선거구 기초의원 출마예정자 분석 (7)

6선, 1강 구도에 도전장 던지는 자유한국당 공천 희망자

안동시 ‘사’(태화,평화,안기동) 기초의원 선거구에는 현직으로 손광영, 김대일 시의원 2명이 활동 중이다. 김대일 시의원(현재 시의회 부의장)이 광역의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 자리를 선점하려는 예비출마자들이 등장했다.

우선, 마당발이자 민원해결에 적극적인 손광영 의원은 7선에 도전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1995년 제2대 안동시의회의원에 첫 당선된 후 6선까지 활동 중이다. 제4대 후반기 총무위원장, 제5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안동시장애인단체 후원회장, 안동대 총동창회 부회장, 가톨릭상지대학교 총동창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1991년부터 올해 1월까지 공직생활을 시작한 조달흠 前 행정주사가 명예퇴직을 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조달흠 출마예정자는 부친이 시군통합 전 안동시의회 제1대(안기동) 기초의원을 한 조재진 아들이다. 안동서부초, 경안중, 경일고, 안동대 행정경영대학원 문화관광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중앙위원, (사)안동포럼 이사, 자유한국당 홍보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복드림복지센터 강석목 대표가 출마한다. 용상초, 경덕중, 중앙고, 경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태화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활동했으며 동라이온스클럽 이사, 행복드립 적십자봉사회 고문, 청렴도민 감사관, 생활공감정책모니터 위원, 안동문화원 회원, 태화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기초의원 ‘사’ 선거구에는 6선 관록의 손광영 의원이 7선에 도전한다. 안동시의회 두번째 최다선 의원에 맞서 정부모범 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을 표창 받은 조달흠씨가 도전하고, 패기와 열정으로 모범적 의정 활동을 하고 싶은 사업가 강석목 대표가 도전하는 형국이다. 다선 의원에 대한 피로감에 대해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지, 공직자 출신의 의회입성이 가능한 지, 패기 있는 사업가의 모범적 의정활동의 시작이 성공 될 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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