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개강
꿈의 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개강
  • 편집부
  • 승인 2018.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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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아이들 위한 오케스트라 교육사업 시행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8년 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안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을 이달 3일과 5일 각각 개강했다.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음악감독과 11명의 강사진을 꾸려 매주 월, 수 3시간씩 열린다. 특히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진행되는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엘 시스테마’로 알려진 무상 음악교육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안동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사업비 6천5백만 원으로 음악감독과 8명의 강사로 구성돼 지역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교육을 진행한다. 2016년 드림유스 오케스트라고 창단해 올해 이름 바꿔 3년째를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이곳에서의 졸업생이 음대에 입학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들은 아이들이 상호 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다양한 무대에서 그간 준비하고 익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오케스트라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되어있는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의 기회 제공과 순수 예술의 활성화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창달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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